문 대통령, 10일 김여정 등 북한 대표단 만난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8.02.08 17:22  수정 2018.02.08 17:23

북한 고위급 대표단, 9일 개막식 참석·10일 대통령 접견

리셉션은 김영남만 참석...청와대 "국가 수반이기 때문"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방남하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좌)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우)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 북한 대표단은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키로 했다.

다만 청와대는 구체적인 접견 장소와 참석자 명단에 대해선 “논의 중”이라며 확답을 하지 않았다. 아울러 오찬 이후부터 오는 11일 북한 대표단이 출국하기 전까지의 구체적인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식 전 각국 정상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리셉션에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참석하지 않고, 국가 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만 참석키로 했다.

아울러 남·북은 △10일 밤 열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스위스 팀과의 1차전 △11일 저녁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을 공동으로 관람하는 문제를 두고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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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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