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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본격화…오후 4시 절정


입력 2018.02.17 10:21 수정 2018.02.17 11:36        스팟뉴스팀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km 구간 중심 정체 시작

중부내륙 수도권 방향 선산휴게소 인근도 혼잡…귀경차량 44만대

설 연휴 셋째 날인 17일 귀경차량과 나들이에 나선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오전부터 정체가 본격화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짧은 설날 연휴로 전일 귀경차량이 집중되면서 전일 새벽 2시쯤에야 해소됐던 고속도로 정체는 또다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귀경 행렬로 인해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다.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남이분기점에서 청주나들목에 이르는 5km 구간을 중심으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수도권 방향 선산휴게소 인근과 천안논산고속도로 남천안나들목 구간을 중심으로 혼잡구간이 점차 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 2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본격적인 정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절정을 이룬 뒤 새벽 2~3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날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이 전일보다 100만대 줄어든 418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귀경차량이 44만대로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서울 방향의 혼잡은 여전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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