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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 은메달, 1위와 0.01초 차이


입력 2018.02.19 21:50 수정 2018.02.19 22:2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금메달 차지한 호바르트 로렌트젠에 아쉽게 져

19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경기가 열린 가운데 한국의 차민규가 역주하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의 희망 차민규(동두천시청)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차민규는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34초4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노르웨이의 호바르트 로렌트젠(34초41)과는 불과 0.01초차이다.

14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차민규는 출발 총성과 함께 힘차게 출발해 첫 100m를 9초63으로 주파했다.

차민규는 나머지 400m를 24초79초에 마무리하며 34초4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차민규는 한 때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세계랭킹 1위 호바르트 로렌트젠이 좀 더 강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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