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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대세' 최희서, '미스트리스'로 첫 안방 도전


입력 2018.03.15 10:38 수정 2018.03.17 16:28        부수정 기자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로 아홉 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최희서가 '미스트리스'를 통해 안방에 진출한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로 아홉 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최희서가 '미스트리스'를 통해 안방에 진출한다.

15일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에 따르면 최희서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유명 셰프 황동석(박병은)을 남편으로 둔 한정원 역을 맡았다. 완벽한 가정을 꿈꾸지만, 임신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 한정원은 어느 날 하룻밤의 실수로 걷잡을 수 없는 공포심에 빠지게 된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스릴러극이다. 원작은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한 동명의 드라마이며, 2013년에는 미국 ABC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미국판에는 배우 김윤진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연출은 드라마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 등에 참여한 한지승 PD가, 대본 집필은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를 쓴 고정운 작가와 판타지 소설을 써온 김진욱 작가가 맡는다.

최희서는 배우 한가인, 신현빈, 구재이 등과 여성 4인방으로 호흡을 맞춘다.

'미스트리스'는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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