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왕석을 위협하는 실력파 가수들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동방불패'가 흔들림 없는 무대로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이번에도 변함없는 실력으로 3연승을 이뤄낸다면 '레드마우스'와 '캣츠걸', '코스모스다음으로 다연승 가왕의 대열에 진입할 수 있는 상황.
3연승 행보를 위한 이번 방어전의 각오를 묻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동방불패'는 영화 '목포는 항구다'의 한 장면을 재치 있게 흉내 낸 뒤 "열심히 심신단련을 했다"며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며 "'동방불패'도 (노래에 있어서는) 그런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실력자다. 가왕은 여성의 섬세함까지 갖추고 있으니 당분간 동방불패'의 전성시대가 열릴 것 같다"며 그녀의 장기 연승 행보를 예측했다.
한편 '동방불패'의 독주를 막기 위해 등장한 8인의 도전자들 또한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마음을 빼앗는 목소리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다" 등의 호평을 들었다.
'동방불패'가 특유의 파워풀한 성량으로 3연승을 이룰 수 있을까. 18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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