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크리스 브라운 사건, 같은 폭행인데 반성하는 태도가 달라
정상수가 또다시 폭행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미국 래퍼 크리스 브라운의 폭행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상수'가 올랐다.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인도에서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정상수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상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년 동안 음주운전, 폭행 등 물의를 일으키며 5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번에도 정상수는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래퍼 크리스 브라운의 폭행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 브라운은 지난 2009년 차 안에서 리아나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해 집행유예 5년과 사회 봉사활동 6개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약 8년이 지나 크리스 브라운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인터뷰 영상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고 리아나 폭행 사건의 전말에 대해 털어놨다.
크리스 브라운은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상수는 1년 동안 5차례의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상수의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은 "도대체 1년동안 몇번째인가(hbloo***)" "이제는 용서보다 처벌이 필요할 듯(beong**)" "반성을 안하는 것 같다(hbeho**)"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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