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종영에도…유재석,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무한도전'이 끝나도 유재석은 유재석이었다.
방송인 유재석이 4월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36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7,627,109개를 분석한 결과, 유재석은 참여지수 2,383,873 미디어지수 410,157 소통지수 550,440 커뮤니티지수 1,255,236를 기록, 브랜드평판지수 4,599,706로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195,356보다 154.79% 급등한 수치다.
전날 종영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이 프로그램에 내 인생이 담겨있다"면서 "이곳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크고 작은 저의 인생이 이 프로그램에 들어있다. 종영 인사를 드리는 게 상당히 아쉽고 죄송하다는 마음이 든다. 그러나 새로운 웃음을 드리기 위해서라면 이런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참여지수 2,246,230 미디어지수 435,996 소통지수 422,136 커뮤니티지수 1,220,171로 기록, 브랜드평판지수 4,324,533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기록한 이상민은 참여지수 869,155 미디어지수 287,793 소통지수 422,136 커뮤니티지수 800,625로 브랜드평판지수 2,379,709를 나타냈다.
4위와 5위에 오른 김종국과 박나래는 브랜드평판지수 2,031,334와 1,735,394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유재석 브랜드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종영 소식을 전했다. 무한도전 역사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유재석 브랜드는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링크분석을 보면 '감사하다, 진심, 아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무한도전, 종영, MBC'가 높게 분석됐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84.89%로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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