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 4688억원…전년비 37%↑
한국은행, 2017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 집계
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이 1년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액이 4688억원으로 전년대비 36.5%가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하루평균 이용 건수도 총 2259만건으로 전년대비 11.5%가 증가했다.
한은은 온라인쇼핑 일반화와 모바일을 통한 소액송금의 확산 등에 힘입어 전자지급결제대행과 선불전자지급 서비스의 이용실적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자지급서비스 건당 이용금액은 2만752원으로 모바일송금 등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이용금액이 늘어나면서 2016년(1만6962원) 대비 22.3%가 늘었다.
전자지급서비스 유형별 이용 비중을 살펴보면, 건수기준으로는 사용빈도가 높은 교통카드 등 선불전자지급서비스가 금액기준으로는 온라인쇼핑몰 관련 거래를 처리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실적중 전자금융업자과 금융회사의 비중(금액기준)은 각각 98.2%, 1.8%을 기록했다.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하루평균 이용실적은 전자지급결제대행 및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확대로 전년대비 각각 11.4%, 35.8% 증가한 2242만건, 4,602억원을 기록했다.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도 모바일송금 활성화와 전자고지결제서비스 이용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각각 41.3%, 83.7% 증가한 17만건, 8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하루평균 이용실적은 총 281만건, 1023억원으로 전년대비 180.1%, 2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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