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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런, 오클랜드전 멀티출루 맹활약


입력 2018.04.05 14:01 수정 2018.04.05 14: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

추신수가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 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6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포를 터트렸다.

추신수의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오클랜드 우완 유스메이로 페팃을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

하지만 점수 차가 워낙 큰 탓에 이 홈런이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텍사스가 오클랜드에 2-6으로 졌다.

아울러 추신수는 이날 1회초 오클랜드 좌완 선발 션 머나야를 상대로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으며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사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18(22타수 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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