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정한 녹색기업으로 선정
농심켈로그는 녹색경영 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정한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공장이 있는 경기도 안성시에서는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선정되며 친환경 사업장으로 공식 인증받았다.
농심켈로그는 회사의 녹색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오염물질의 적정 처리와 더불어 사전예방적 환경관리와 환경개선에 있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공장이 있는 안성시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화학 물질 사고 예방, 철저한 배출시설 관리, 온실가스 저감 등을 모범적으로 이행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최근 4년간 약 9억원의 활발한 환경투자, 협력사 환경성 평가 및 녹색경영지원 활동을 통해 녹색경영 실천 및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1981년 3월 공장 설립 후 현재까지 꾸준한 친환경 경영을 펼쳐온 점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특히 환경 분야 투자를 통해 수질오염물질 배출농도를 법적 기준대비 6~20% 이내로 배출하고 있으며, 공장 발생 폐기물의 92.3%를 재활용하고 있어 더욱 돋보인다.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업은 오염물질 감소,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 환경성 개선, 녹색경영체제 구축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녹색기업 지정 기간은 3년으로, 농심켈로그는 2021년까지 녹색경영 실천에 있어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금번 녹색기업 선정에는 환경청장이 위촉한 25명 이내 전문가와 환경부 장관이 지명하는 지방자치단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을 포함한 산, 학, 연 녹색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녹색기업 심사단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현지실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결과의 총 평점이 '우수' 이상을 받아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는 “공장이 있는 안성시에서 최초로 농심켈로그㈜가 녹색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녹색경영을 위한 친환경적인 정책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