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입 크기 대결 방송 눈길 "화제의 그녀 충격"
방송인 한성주가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입크기로 새삼 화제다.
한성주는 과거 SBS '스타킹'을 통해 입크기 대결을 벌였다. 이날 한성주의 입 크기를 공개하게 만든 괴력의 여성은 일본 방송에서 영어강사를 하고 있는 미국인 웬디 씨. 웬디 씨는 나오자마자 500cc 맥주잔에 담긴 보리차를 말 그대로 컵째 한 입에 집어넣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어 베이글에 발라먹을 잼도 뚜껑을 입에 집어 넣어 돌려 따고, 국자를 통째로 입에 넣고 또, 맨 주먹을 입에 쑥 넣는 각종 묘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름 10cm 원형과자를 부서지지 않도록 그대로 입에 넣는 고난이도 묘기를 펼치자 의욕에 불탄 MC 강호동이 즉석 도전, 가뿐히 성공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에 방송에 함께한 연예인들이 웬디에게 대적할 큰 입을 찾기 위해 너도나도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고 투명 아크릴판에 찍은 입술 사이즈를 재는 진풍경이 펼쳐졌는데, 이 중 한성주가 무려 9.5cm로 어느 연예인보다 월등한 입 크기를 기록한 한편, 대형과자 한 입에 넣기에 도전해 출연 연예인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등극한 것.
한성주는 "카메라 보고 해야 하나요? 전 미스코리안데…"라면서 쑥스러워하다가도 거침없이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성공 바로 직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강호동은 과자 넣기에 성공, 웬디씨와 함께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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