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삼성증권과 외화채권 매매 잠정 중단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삼성증권과 외화채권 매매 중개업무를 잠정중단 했다.
13일 한은 고위관계자는 "삼성증권 배당사고 이후 외화채권 매매 거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거래기관 리스트에서 아예 제외시킬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한국은행의 외화채권 매매 거래에서 제외되면서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3곳만이 해당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대신 1000주를 배당, 실제로 발행하지 않은 주식 28억주를 직원들의 계좌에 잘못 입고했다.
▲경찰, ‘정부 비방 댓글 순위 조작’ 민주당원 3명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포털사이트 등에서 정부에 비판적 성격의 댓글을 추천해 여론을 조작하려 한 혐의(업무방해)로 민주당원 3명을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과 관련된 기사에 정부 비판 댓글이 게재되자 ‘공감’ 혹은 ‘비공감’을 무더기로 클릭해 특정 댓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도록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경찰 수사에서는 이들은 ‘문체부, 청와대, 여당 다 실수 하는 거다. 국민들 뿔났다’ ‘땀흘린 선수들이 무슨 죄냐’ 등 2개 댓글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각 4만2391회, 4만693회의 공감클릭수를 기록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 날씨] 전국 ‘비소식’, 미세먼지는 ‘보통’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 들어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10~40mm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 8~10도, 낮 최고기온 10~14도가 예상된다.
▲박근령, 박근혜 1심 항소장 제출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언니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이사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에 항소장을 냈다. 이날은 박 전 대통령이 항소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피고인의 배우자·직계친족·형제자매는 피고인을 위해 상소(항소 및 상고)할 수 있다.
다만 피고인의 의사에 반해 항소하지는 못하게 돼 있다. 결국 박 전 이사장의 항소가 박 전 대통령의 의사에 따른 것이 아닐 경우 효력이 없게 된다.
한편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은 이날 오후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내지 않았다.
▲'대북확성기 비리 의혹' 송영근 전 의원 보좌관 구속 영장
국군 대북확성기 사업에 개입해 납품업체 등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국회의원 보좌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송영근 전 새누리당 의원의 보좌관 김모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2016년 대북확성기를 납품하는 회사의 하청업체로부터 차명계좌를 통해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송 전 의원이 국군기무사령관으로 재직하던 때 참모로 일했던 김씨는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송 전 의원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갑질 논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검찰에 고발당해
광고회사 직원에게 이른바 '물벼락 갑질'을 한 의혹에 휩싸인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13일 검찰에 고발당했다.
김진숙 민중당 서울시장 후보는 1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조 전무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A 광고업체 팀장 B씨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자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언론 보도가 나온 12일에는 페이스북에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적기도 했다. 조 전무는 논란이 확대되자 휴가를 내고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넥스틸 유정용강관에 75% 반덤핑 관세 부과
미국이 국내 철강업계의 주요 수출 품목인 유정용강관(OCTG)에 7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1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2차연도(2015~2016년) 반덤핑 연례재심 최종판정에서 넥스틸에 75.81%, 세아제강 등 국내 철강업체에 6.7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예비판정에서 넥스틸 46.37%, 세아제강 6.66%, 기타업체 19.68%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넥스틸의 경우 예비판정에서 받은 관세보다 29.44%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한국의 대미 유정용강관 수출은 지난해 기준 약 93만4000톤이다. 세아제강과 넥스틸, 휴스틸 등이 상위 수출업체다.
▲검찰, '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 소환
검찰이 삼성그룹 노조와해 의혹 수사를 위해 관련자 소환 조사에 착수했다.
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이날 삼성전자서비스 지사장 등 직원 4~5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12일 오전 부산에 있는 남부지사와 경기도 용인에 있는 경원지사 등 삼성전자서비스 지사 2곳과 지사 관계자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전날 압수한 증거물 분석에 착수하는 한편, 출석한 관계자들을 상대로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측에서 내린 노무관리 지침과 실행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상부로부터 부당 노동행위 관련 개입 지시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조만간 본사 임직원으로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검찰, '극단원에 상습 성폭력' 이윤택 구속기소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3일 이 전 감독을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 전 감독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극단 연희단거리패의 극단원 8명을 24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지난달 이 전 감독의 서울 종로구 자택과 경남 밀양연극촌 연희단거리패 본부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이 전 감독을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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