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고객 불만 폭발 이유 "방송 출연 때문에?"
백종원이 출연하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백종원이 과거 방송에서 고객 불만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백종원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방송 출연 후 고객 불만이 2~3배 늘었다"며 "가게에 대한 기대가 커져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기대가 커지면서 실망도 큰 것 같더라. 가맹점 사장님들은 정말 좋아하는데 본사는 별 재미를 못 봤다"고 말했다.
또한 백종원은 "방송 이후 상담전화가 정말 많이 오는데, 가맹정 상담이 아닌 자영업자 애환을 털어놓는 전화들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 연매출 700억 비결에 대해 "IMF가 와서 사업이 쫄딱 망했다. 완전 바닥까지 갔다. 그때 빚이 17억 생겼다"며 "거기 아니면 못 먹는 음식, 거기 아니면 안 되는 음식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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