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남북정상회담] 중소기업계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


입력 2018.04.27 14:24 수정 2018.04.27 15:30        이홍석 기자

중기중앙회 남북정상회담 성과 환영 논평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에서 악수하고 있다.ⓒ한국공동사진기자단
중기중앙회 남북정상회담 성과 환영 논평

중소기업계가 27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번영으로 진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날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와 함께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돼 남북관계에 새 지평을 여는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은 남북경협의 상징이던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비록 지금은 남북경협의 끈이 끊어져 있지만 중소기업계의 대북사업 참여 의지는 여전히 높으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교류 재개의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개성공단 조기가동에 힘을 보태고 북한근로자의 중소기업 현장 활용 등 남북경협활성화에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마지막으로 "남북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의 평화가 남북경협 재개라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