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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남북정상회담, 지워지지 않는 역사로 기록될 것"


입력 2018.04.30 10:33 수정 2018.04.30 10:34        조현의 기자

"군사분계선,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군사분계선,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분단시대를 끝내고 평화시대로 가는 지워지지 않는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겨레의 심장을 갈라놨던 판문점을 가르고 있는 군사분계선은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남녘땅과 북녘땅을 차례로 손잡고 내려오는 장면은 세계만방에 한반도 평화시대의 시작을 보여주는 명장면"이라면서 "남북 정상은 8천만 겨레와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육성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실현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제 종전선언과 비핵화 평화체제로 가는 대장정의 시작"이라며 "민주당은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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