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될성 부를 떡잎' 인증한 개념 꽉찬 수상 소감 눈길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5.01 00:18  수정 2018.05.01 23:22
ⓒ방송화면 캡쳐

'위대한 유혹자'가 오늘(1일) 종영 되는 가운데, '위대한 유혹자' 주역 우도환의 수상 소감이 재조명됐다.

우도환은 지난 해 12월 31일 방송된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종영극 '매드독'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우도환은 "수상 소감을 하기 전 뒤에 서 있는데 상이 무겁더라. 내가 짊어져야 할 책임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날 위해 매일 밤 기도해주신 할머니 감사드린다. 가족들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매드독' 감독님 언제나 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누구보다 민준이를 사랑해주신 작가님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을 만들자는 목표 하나로 다같이 밤 새면서 함께해준 스태프들 감사드린다. 선배들 덕분에 카메라 앞에서 잘 놀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냄새 가득한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도환이 출연 중인 '위대한 유혹자'에서 '권시현' 역을 맡아 치명적인 매력으로 나이를 불문하고 여자들의 마음을 훔쳐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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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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