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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박진영, 성경 통해 구원받았다면 축하할 일"


입력 2018.05.02 22:52 수정 2018.05.03 09:08        이한철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구원파 논란에 휩싸인 박진영을 감쌌다. ⓒ 데일리안

작곡가 김형석이 '구원파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박진영을 옹호하고 나섰다.

김형석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진영의 간증문) 전문을 잃었다"며 말문을 연 뒤 "진영이를 어릴 때부터 봐와서 잘 안다. 음악뿐 아니라 궁금한 것, 배우고 싶은 건 성실하게 탐구하는 열정이 있는 친구"라고 절친한 사이인 박진영을 언급했다.

이어 일부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구원받고 평안과 기쁨을 가졌다니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해 줄 일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지난 3월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성경공부 모임일뿐 구원파와 무관하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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