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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한반도 가장 큰 위협은 北 아닌 한국당"


입력 2018.05.04 11:00 수정 2018.05.04 11:00        조현의 기자

"방탄국회 접고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협조해야"

"방탄국회 접고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협조해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한반도 안보를 가장 위협하는 존재는 북한이 아닌 자유한국당"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데 한국당은 두 비리 의원을 위해 한가롭게 방탄 국회를 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판문점 선언에는 한국당이 주장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남북 정상 간 약속이 담겨있다"며 "그러나 한국당은 국회 동의 제안에 무기한 단식으로 답하며 스스로 모순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의 당사국인 대한민국의 제1야당은 온 겨레의 평화 염원을 훼손하고 갈등조장에 바쁘다"면서 "한국당은 지금이라도 방탄 국회를 접고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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