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최저임금 인상, 누리꾼들 “줄줄이 물가상승 할 거고…”


입력 2018.07.16 13:35 수정 2018.07.16 13:35        서정권 기자
ⓒ김동연 페이스북 ⓒ김동연 페이스북
김동연 부총리가 최저임금 인상이 하반기 경제운용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은에서 이주열 총재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거시경제 및 금융·외환 부문 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김 부총리는 "잠재성장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반기에 있을 수 있는 하방위험요인에 주목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미 무역마찰이 악화될 가능성이라든지, 국제금융환경, 대내적으로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제 위험요인에 대해서 같이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 부총리는 "경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봐서 하반기 경제운영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부 연령층, 일부 업종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현실화되는 조짐이 있고, 사업자의 부담능력을 감안할 때 앞으로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일부 있다"고 판단했다.

누리꾼들은 “(kimo****) 도대체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공정위는 무슨 노력을 했는지 참 궁금하다” “(ilov****) 최저임금 인상으로 줄줄이 물가상승 할 거고 세금도 따라오를 거다. 진짜 힘든 시기는 아직 시작도 안한 거다” “(shk2****) 알바를 써야만 하는 곳도 영세한 업체뿐이고 알바를 하는 사람들도 잠시 거쳐 가는 것뿐인데 전문성을 갖고 평생일하는 직업하고 단기간 일하는 알바하고 똑같은 대우를 해줘야하나?” “(kwan****) 진짜 최저임금 인상이 고대로 서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상황임” “(UIN****) 너무 혼란스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