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규제, 누리꾼 “비만보다 더 큰 문제 생길 듯”

서정권 기자

입력 2018.07.26 16:29  수정 2018.07.26 16:29
ⓒ보건복지부 트위터
정부가 먹방 규제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보건복지부는 국가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난 24일 권덕철 차관 주재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교육부 등 관계부처(9개 부․처․청) 합동으로 마련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이 내용 중 건강한 식품선택 환경 조사 방침으로 먹방 규제가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가가 국민의 자율성이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먹방을 규제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나오지 않아 가이드라인이 어떻게 잡힐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cosm****)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만든다는 거야?” “(godl****) 개인이 내가 먹고 싶은 만큼 먹겠다는데 그걸 누가 무슨 권리로 막아? 기준은 어떻게 정하고?” “(pkey****) 먹방 규제하면 스트레스 해소 못 해 비만보다 더 큰 문제 생길 듯” “(swir****) 먹성스럽게 먹는 거 보면 보기도 좋던데 규제는 아닌 거 같다” “(YUI***) 이게 규제할 사항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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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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