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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제 15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입력 2018.07.27 13:48 수정 2018.07.27 13:48        부광우 기자
이상원(왼쪽)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와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 15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제 15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시작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재무상황과 기술력,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이번 헌액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35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국내에 없는 제품을 만들자'라는 모토로 반도체와 2차전지, LCD 등의 첨단산업부품과 소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며 상아프론테크를 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회사에는 이 대표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액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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