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전문가 모십니다" 한국투자공사, 경력직 12명 채용
전략리서치 등 12명 선발…학력·성별 기재 않는 블라인드 방식 진행
서류접수 17일 오후 3시까지…1-2차면접 거쳐 10월 초 합격자 발표
대한민국 국부펀드 KIC가 올해 첫 해외투자 전문가 채용에 나선다.
한국투자공사(KIC)는 2018년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학력이나 연령, 성별,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전략리서치(1명), 주식운용(1명), 채권운용(2명), 위탁운용(1명), 사모주식(1명), 부동산·인프라(1명), 리스크관리(1명), 투자오퍼레이션(2명), 정보시스템(1명), 법무(1명) 등 총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이달 17일 오후 3시까지(최종제출 완료 기준)이며, 8월 말 서류전형과 9월 1차 면접 및 2차 면접(대면면접 및 영어 직무논술)을 거쳐 10월 초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국부펀드 KIC가 대한민국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뜨거운 열정과 창의성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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