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근황 포착…긴 머리 '눈길'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11일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김우빈을 최근 서울의 한 거리에서 목격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김우빈은 검은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다. 긴 머리가 눈에 띈다.
김우빈은 또 최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배우 이종석과 함께 들렀다 나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김우빈의 근황은 연예계 동료들로부터 전해진 바 있다. 배우 안보현은 지난 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원래 자주 연락을 하다가 너무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 몇 달 만에 목소리를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 했다.
MC인 배우 차태현도 "우빈이가 많이 좋아졌다. 머리를 많이 길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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