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부산→서울 6시간 40분…오후 4시 절정

도로공사, 26일 자정 되어서야 정체 풀릴 것으로 예상

사진은 한국도로공사 제공화면 캡처.

도로공사, 26일 자정 되어서야 정체 풀릴 것으로 예상

추석연휴를 하루 남겨둔 25일 아침부터 출발하는 귀경차량들이 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오전 11시 기준 자가용으로 요금소에서 출발할 때 서울까지 목표에서 7시간, 부산에서 6시간 50분, 울산에서 6시간 40분, 광주에서 6시간 20분, 대구에서 6시간, 강릉에서 3시간 40분, 대전에서 2시간 50분, 양양에서 2시간 50분이 각각 소요된다고 밝혔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달하고 26일 자정에 이르러서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 귀경길 차량 통행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 들려서 휴식을 취하고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