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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반도체 호황 지속…투자의견 '매수'" 신한금투


입력 2018.09.28 08:33 수정 2018.09.28 08:33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1000원 유지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에도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6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점진적으로 반도체 고점 논란이 해소될 것"이라며 "시장 우려와 달리 내년에도 반도체 호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대비 3%로 소폭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하지만 향후 D램 가격폭은 과거대비 크게 둔화된 분기당 2~5%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NAND 가격 하락폭은 4분기부터 축소될 것"이라며 "NAND 재고는 올해 말에 정상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반도체 고점 논란으로 최근 주가가 부진했는데 내년에도 타이트한 D램 수급이 지속될 것"이라며 "NAND 가격 하락폭도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1.6%, 15.6% 증가한 65조2800억원, 17조19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반도체와 DP가 실적개선을 견인하고 IM은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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