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패션위크서 ‘LG 트롬 스타일러 체험존’ 운영
LG전자가 국내 최대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인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신 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에서 가전 업계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LG 트롬 스타일러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체험존을 찾은 고객들에게 스타일러로 다양한 옷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전면을 전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미러’ 등 더욱 편리해진 신제품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트롬 스타일러가 제시하는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 관련 특허는 530여개에 이르는 ‘트롬 스타일러’는 차별화된 4가지 핵심기능으로 의류를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우선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적용,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흔들어 털어 옷 전체의 미세먼지를 골고루 제거하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은 옷의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각종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아울러 트롬 건조기와 동일하게 ‘인버터 히트펌프(Inverter Heat Pump)’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을 적용, 옷감 손상 없이 간편한 건조도 가능하게 했다. 해당 기술은 최대 10리터까지 제습할 수 있어 드레스룸 등 스타일러가 설치된 공간까지 산뜻하게 한다.
이밖에 ‘트롬 스타일러’만의 ‘바지 칼주름 관리기(Pants Press)’는 바지를 다림질하듯 눌러서 칼주름을 잡아주고 생활 주름도 말끔하게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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