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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 루스 파우더 제형 이중 기능성 허가 취득


입력 2018.10.29 17:19 수정 2018.10.29 17:19        손현진 기자
ⓒ잇츠한불

잇츠한불이 메이크업 제품 중 루스 파우더 제형으로는 최초로 미백 및 자외선 차단 이중 기능성 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대부분 기초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제품에서도 쿠션, 파운데이션과 같은 일부 제품에서만 인정되는 형태였다.

파우더 제품 중에서 일부 미백 기능의 팩트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지만, 루스 파우더는 특성상 미백 성분이 피부 속으로 전달되기 어려운 탓에 미백 기능성 허가를 받은 제품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은 무기 안료를 표면 처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루스 파우더 제품에 미백 기능성을 적용했고, 자외선 차단 및 미백 기능성 물질을 전달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이상길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이사는 “2년간 연구개발을 지속한 결과 미백 및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루스 파우더 제품을 개발해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중 기능성 허가를 신청해 해당 제형에서는 최초로 기능성 허가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재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원장은 “이번 기능성 허가는 2016년부터 유·무기 복합소재 표면처리 기술을 접목한 표면처리 기능성 파우더 및 화장품 개발을 추진한 결과”라며 “향후 해당 기술을 적용해 특허 출원 및 다양한 메이크업 제형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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