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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어 UFC 230 출격, 헤비급 타이틀 방어?


입력 2018.11.01 15:59 수정 2018.11.01 16:0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UFC 230. SPOTV

다니엘 코미어와 데릭 루이스가 UFC 230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으로 만난다. 현재 헤비급과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갖고 있는 코미어에겐 첫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이 된 가운데, 코미어가 ‘랭킹 2위’ 루이스를 제압할 수 있을까.

코미어와 루이스가 격돌하는 UFC 230은 오는 4일 오전 7시 15분 언더카드부터 생중계된다.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메인카드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언더카드 경기는 스포티비(SPO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코미어는 본인의 승리를 단언했다. “루이스가 구사하는 단순한 펀치로는 날 이길 수 없다. 나를 이기려면 그 이상의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실제로도 코미어가 이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UFC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에 따르면 UFC 팬 중 약 71%가 코미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팬들의 예측대로 코미어가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까.

루이스는 헤비급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신흥 강호’다. 은퇴 선언 후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와 연승을 거둔 루이스는 뜨거운 입담과 돌발 행동을 펼치기로 유명하다. 루이스는 볼코프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갑자기 본인의 바지를 벗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을 선보인 바 있다. UFC 229 이후 한 달 만에 뛰는 경기에서 루이스가 체력 부담을 딛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와이드먼과 소우자의 코메인 이벤트도 눈에 띈다. 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번 경기의 승리자는 타이틀전에 한 발 더 다가서기에 둘 다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비중 있는 미들급 경기인 데이비드 브랜치와 제러드 캐노이어, 칼 로버슨과 잭 마쉬맨의 매치업도 예정돼있다.

코미어는 루이스를 상대로 첫 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UFC 230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4일 일요일 오전 11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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