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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항상 같이 자고 싶었다"…초고속 '품절' 뒷이야기


입력 2018.11.23 14:09 수정 2018.11.23 14:12        문지훈 기자
ⓒ (사진=KBS 2TV 방송 캡처)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현재의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2일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로도 유명한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출연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작년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과의 결혼 전 연애사를 언급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해당 방송에서 함연지는 "남편과 결혼 전에 7년 정도 만났다"라며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말했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정말 좋았다"라며 "오랫동안 장거리 연애를 했기 때문에 항상 같이 살고 같이 자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함연지는 자신의 부를 둘러싼 시선에도 소탈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311억 주식부자' 설에 대해 "내가 그 정도의 주식을 갖고 있는지는 나도 알지 못했다"라고 밝히며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가 아는 돈 공연을 통해 받는 페이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연지는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를 졸업한 뮤지컬계 재원이다.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지구를 지켜라'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을 다수 작품에 출연해 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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