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연말 청각장애 영유아 대상 사회공헌 행사 진행
딸기바나나주스, ‘애이미’ 샌드위치, 치즈스틱 케이크 제품 증정
쥬씨는 지난 20일 서울 상도동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트럭-쥬씨가 간다’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쥬씨가 간다’는 쥬씨가 직접 제작한 나눔 트럭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주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쥬씨는 "쥬씨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표어로 주스뿐만 아니라 디저트 메뉴인 ‘애이미샌드’와 치스스틱 케이크 등을 증정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 영유아 전문 언어재활 기관으로, 1999년 10월 사회복지법인 삼성농아원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설립한 복지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각장애를 가진 영유아 장애우뿐만 아니라 기관 이용자 약 300명이 함께했다.
쥬씨는 지난 2015년부터 약 30여 곳 이상의 다양한 기관에 방문하여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간 사회공헌 활동에 제공한 주스는 올해 4월부로 총 1만5000잔을 돌파한 바 있다.
쥬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청각장애우 영유아 언어 재활기관인 삼성소리샘복지관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트럭을 통해 더 많은 소외된 곳에 방문하여 건강하고 달콤한 사랑을 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