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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울버햄튼 ‘리그 우승 올인?’


입력 2019.01.08 09:52 수정 2019.01.08 09: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FA컵에서 조기 탈락한 리버풀. ⓒ 게티이미지

리그 선두 리버풀이 FA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FA컵’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서 1-2 패했다.

리버풀이 FA컵 3라운드서 탈락한 것은 2010-11시즌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위르겐 클롭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 백업 자원으로 울버햄튼에 맞섰다. 박싱데이를 치르느라 고단해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완패였고, 이제 리버풀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목을 매야한다.


울버햄튼 vs 리버풀 팩트리뷰

- 울버햄튼은 1981년 8월 1-0 승리 후 7경기 만에 리버풀을 상대로 홈 승리를 거뒀다.

- 울버햄튼은 통산 5번째 리버풀을 FA컵에서 탈락시켰다. 이는 스토크 시티(6회) 다음 가는 기록이다.

- 히메네스의 선취골은 리버풀과의 홈경기서 398분 만에 나온 골이다. 마지막 득점은 2004년 1월 케니 밀러의 골이었다.

- 올 시즌 네베스의 9골 중 8골은 박스 바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 오리기는 FA컵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첫 번째 득점은 2017년 1월 울버햄튼전이었다.

- 16세 354일 나이에 출전한 키-자나 호에버는 리버풀 역사상 FA컵에 출전한 세 번째로 어린 선수다.

- 앞선 네 차례 FA컵 출전에서 모두 승리(3승은 스토크 시절)를 맛봤던 샤키리의 연승이 중단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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