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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정준호 한결같았던 애정史…'새로운 축복'으로 증명


입력 2019.01.22 14:28 수정 2019.01.22 14:31        문지훈 기자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하정 TV조선 앵커와 배우 정준호 부부가 그들에게 찾아온 또 다른 축복에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22일, 이하정 앵커가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는 소식에 정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예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하정 앵커는 정준호와 2011년 결혼했다. 이들은 속전속결로 결혼이 진행됐고, 이후 운명 같은 길을 걸어왔다.

이하정 앵커와 정준호는 남다른 인연이었던 만큰 달달한 분위기도 상상이상이었다. 정준호는 TV조선 '연애의 맛'에 처음 출연했을 때 공개적으로 이하정 앵커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정 앵커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던 그다.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 앵커를 위해 반나절 동안 수영장 앞에 빔 프로젝트를 설치했다. 이하정은 연애 시절부터 일 때문에 매일같이 바빴던 정준호를 묵묵히 뒷바라지 하느라 8년간 영화 한편 같이 본 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 마음을 알기에 정준호가 마련한 이벤트였다. 이하정 앵커가 집에 도착하기 전 정준호는 8년 전 프러포즈 때 해줬던 곰탕라면을 준비했고 집에 돌아온 아내 이하정 앵커에게 지인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 함께 가야 한다며 준비해둔 베트남 유명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건넸다. 옷을 갈아입고 돌아온 이하정 앵커는 그제야 정준호가 이벤트를 준비한 사실을 알고 감동했다.

당시 정준호와 이하정 앵커가 본 영화는 '러브 액츄얼리'. 이하정 앵커는 "당신은 워커홀릭이라서 휴식의 중요성을 좀 알아야 한다. 쉴 수 있는 연습도 필요한 것 같다. 다른 사람들 챙기느라고 밥도 제때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이제는 안쓰럽고 속상하다"면서 "이런 시간을 자주 갖자"고 눈물을 흘렸던 바다.

이하정 앵커가 임신을 하며 이런 달콤한 시간은 또다시 기약없이 뒷전으로 밀리게 됐다. 그러나 대신 이하정 앵커와 정준호는 두 사람의 사랑을 증명하는 소중한 생명을 품에 안게 됐다. 여론 역시 최근 방송을 통해 이같은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을 접한 만큼 더 큰 축하를 건네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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