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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월 내수 5053대 판매…35.6% 급락


입력 2019.02.01 14:14 수정 2019.02.01 16:09        박영국 기자

수출 3만3652대, 총 3만8705대

한국GM이 1월 내수 판매에서 5000대에 겨우 턱걸이하는 부진을 보였다.

한국GM은 1월 한 달간 내수 5053대, 수출 3만3652대 등 총 3만87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35.6%, 수출은 2.6%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8.7% 줄었다.

주력 모델인 경차 스파크는 2164대, 말리부와 트랙스는 각각 1115대, 1010대를 판매했다. 연초부터 큰 폭의 가격인하를 단행했지만 트랙스(2.3% 증가)를 제외한 승용 전 차종에 걸쳐 판매가 감소했다.

지난해 출시된 중형 SUV 이쿼녹스는 152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에 대한 가격을 새롭게 포지셔닝 하는 등 고객 최우선 가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달에도 말리부, 다마스, 라보 등의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더불어 새출발 고객 지원, 노후차 교체 지원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내수 판매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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