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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가, 3년1개월만에 첫 하락


입력 2019.02.08 13:56 수정 2019.02.08 14:02        원나래 기자

1월 서울 소형 아파트 중위가격 3억2281만원, 전월 대비 21%↓

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중위가격.(단위:만원)ⓒ월간KB주택가격동향

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이 3년1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KB국민은행 리브온의 월간KB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을 조사한 2016년 1월 이래 첫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서울 소형 아파트 중위가격은 3억2281만원으로 지난해 12월 4억1029만원보다 무려 8747만원 21.3%가 하락했다. 소형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지난 2016년 1월 2억4190만원에서 꾸준히 상승과 보합세를 보이다가 3년1개월 만인 올해 1월 첫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강북보다 강남의 하락폭이 더 크다. 1월 강남의 소형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 12월 5억원대에서 3억원대로 주저 앉았다. 12월 5억2323만원에서 올 1월에는 3억8174만원으로 무려 1억4149만원인 27%가 떨어졌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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