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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레스터 시티 ‘손흥민 11호골’


입력 2019.02.11 07:36 수정 2019.02.11 07:3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토트넘 vs 레스터 시티. ⓒ 데일리안 스포츠 토트넘 vs 레스터 시티. ⓒ 데일리안 스포츠

토트넘 손흥민이 리그 11호골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서 3-1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을 보탠 토트넘은 20승 6패로 맨시티, 리버풀(이상 승점 65)에 이어 세 번째로 승점 60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은 2-1로 앞선 경기 종료 직전, 하프 라인에서부터 직접 공을 몰고 들어가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이자 리그 11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토트넘 vs 레스터 시티 팩트리뷰

-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 1부 리그에서만 84번째 만났고, 단 한 번도 0-0 무승부가 나오지 않았다.

- 토트넘은 개막 후 26경기서 20승 고지를 밟았다. 같은 기간 이보다 성적이 더 좋았던 때는 1960-61시즌(22승)이 유일하며, 그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 레스터 시티는 최근 리그 5경기서 승리가 없다. 1무 4패.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장기간 무승 기록이다.

-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개인 통산 20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에릭센이 EPL에 데뷔한 2013년 9월 이후, 그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 데마라이 그레이(22세 226일)는 레스터 시티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리그 100경기째 출장했다. 최연소 100경기 출장자는 에밀 헤스키(21세 114일)다.

- 토트넘은 시즌 네 번째 시뮬레이션 반칙으로 경고를 받았고, 이는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과 함께 최다 경고 동률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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