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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통일 김연철‧국토 최정호 등 7개 부처 개각


입력 2019.03.08 11:45 수정 2019.03.08 11:45        이충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을 내정하는 등 7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남북정상회담 전문가 자문단, 인제대학교 통일학과 교수, 삼성경제연구소 북한연구팀 수석연구원 등을 지낸 북한 전문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C) 부총장이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원장, 한국통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중앙대 부총장,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문성혁 세계해사대학(WMU)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2차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문 내정자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부 교수,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지낸 해양 전문가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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