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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19.04.01 20:30 수정 2019.04.01 20:20        고수정 기자

한국당 부적격 의견 병기…2기 내각 7명 중 처음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3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여야가 1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후보자 7명 중 첫 청문보고서 채택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요구한 부적격 의견을 적격 의견과 병기해 박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문체위는 보고서에서 “종합적으로 볼 때 박 후보자가 문화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해야 하는 문체부 장관으로서 적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문체위는 앞서 지난달 26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 바 있다. 당시 청문회에서는 박 후보자의 논문표절 의혹과 위장전입, 세금누락 의혹 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사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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