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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김무열 "마동석과 균형 위해 15kg 증량"


입력 2019.04.09 13:58 수정 2019.04.09 13:58        이한철 기자
'악인전' 김무열이 우람한 근육질 몸매로 변신한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김무열이 근육질의 사나이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는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무열은 "강력반 형사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위해 한 달간 15kg 몸무게를 늘리며 근육을 벌크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무열은 "세 인물의 갈등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몸을 만들었다. 마동석과 얼핏 봐도 균형이 맞아 보이는 정도로 몸을 키웠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변 형사가 함께 살인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장 김창수'의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악인전'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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