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은 장금상선의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를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1단계로 흥아해운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과 장금상선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중 동남아항로를 기존의 각 법인으로부터 물적분할해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고 2단계로 통합 법인과 장금상선 나머지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을 통합한다.
1단계 통합은 2019년 10월 1일이며, 2단계 통합은 2020년 12월 말 예정이다.
흥아해운은 "양사는 통합 이전이라도 합의서 체결 후 2019년 4월 15일부터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의 사전운영에 협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