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해운업계와 스킨십 강화 나선다
SM상선이 해운업계와 유대 강화에 나선다.
SM상선은 화주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해운업계 관계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일환으로 미주 현지 영업 조직은 현지 화주들과 활발히 접촉하며 캘리포니아 오렌지 등 특수화물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SM상선은 미주노선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는 상황으로 미주노선(PNS) 매출은 2017년 3293억에서 2018년 6855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적자폭은 2017년 588억에서 2018년 479억원으로 개선됐다. SM상선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수혜"라면서도 "무리한 선대 확장이 아닌 시장 상황에 맞춘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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