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첫날 134만명…신기록 경신
4시간 30분 만에 100만 돌파
'신과함께-인과연' 넘어
4시간 30분 만에 100만 돌파
'신과함께-인과연' 넘어
마블 히어로물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첫날 하루 만에 134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25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누적 관객수 134만1497명을 기록했다.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이 2018년 8월 1일에 세운 124만6603명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작년 현충일에 세운 118만3496명 기록을 모두 뛰어넘었다.
이와 함께 전편 '어벤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가 세운 98만42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기록했다.
영화는 개봉한 지 4시간 30분 만에 역대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동시에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어벤져스' 시리즈 누적 관객 수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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