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ilm] 한국 영화 초토화…박스오피스 삼킨 '美히어로물'
'어벤져스 : 엔드게임' 개봉 첫날 134만
박스오피스 오프닝 스코어 최고 기록
예상대로 할리우스 공습은 막강했다. 시작부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갈아치웠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다. 전작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히어로들과 악당 타노스의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날 134만을 이미 넘어섰다. 개봉한지 4시간30분 만에 역대 최단기간 1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상영점유율은 무려 80.9%로, 좌석점유율은 무려 85%였다. 좌석판매율은 65.2%로, 한국영화 '생일'은 17.2%에 그쳤다.
특히 첫날 스코어는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세운 980,042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기록했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는 천만 관객 동원 및 역대 외화 흥행 2,3위를 모두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엔드게임' 역시 최고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어벤져스'(707만 5607명),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840명), '어벤져스:인피니티 워'(1121만 2710명)에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관객수까지 더해져 시리즈 누적 관객수 3000만 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관객과 언론의 호평 속 과연 어느 기록까지 갈아 치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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