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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 기성용, EPL 최종전 결장


입력 2019.05.11 10:07 수정 2019.05.11 10:0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베니테스 감독, 기성용 결장 소식 전해

기성용(뉴캐슬)이 무릎부상으로 풀럼과의 최종전에 결장한다. ⓒ 게티이미지

전 축구국가대표 캡틴 기성용(뉴캐슬)이 무릎부상으로 올 시즌을 그대로 마감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12일(한국시각) 풀럼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기성용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은 무릎에 이상이 있어 (풀럼전에) 나서지 않는다”며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성용은 최종전에 나서지 않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의 첫 시즌을 마치게 됐다.

앞서 기성용은 6년간 뛰었던 스완지시티를 떠나 올 시즌부터 뉴캐슬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뉴캐슬 소속으로 올 시즌 EPL 18경기와 리그컵 1경기 등 총 19경기(15경기 선발)를 뛰며 1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뉴캐슬은 현재 11승 9무 17패(승점 42)로 리그 20개 팀 중 14위에 자리하며 풀럼전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 시즌에도 EPL 무대를 누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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