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019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원나래기자
“건설산업은 과도한 규제와 공사비 부족, 주 52시간 시행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늘 건설의 날 캐치프레이즈처럼 혁신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일 오후 건설회관에서 ‘2019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건설, 혁신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건설업의 새로운 미래상과 건설인의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설의 날’은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제정된 이후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으로 개최돼 왔다.
유주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혁신 기술을 이용한 매출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다수 나오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건설산업도 변화와 혁신을 빨리 접목시켜 산업간 융복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건설현장, 건설시장의 다양화, 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발주체계 구축 등 건설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도 건설업계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건설규제를 혁파하고 첨단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훈련을 지원해야 한다”며 “다양한 디지털 건설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제도 개선과 함께 금융, 세제지원 등의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72여년간 이룩한 건설산업의 업적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각 분양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40인이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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