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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 ‘SWC 2019’ 개막


입력 2019.07.04 13:32 수정 2019.07.04 13:34        김은경 기자

6일 오후 9시 유럽 지역 첫 경기

프랑스 파리서 10월 26일 결선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컴투스

6일 오후 9시 유럽 지역 첫 경기
프랑스 파리서 10월 26일 결선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선수 선발을 완료하고 오는 6일 오후 9시 유럽 지역 첫 경기로 대회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작년 두 배인 총 21만달러(약 2억5000만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진행된다. 월드아레나 시즌8·9 성적 기준으로 선발된 참가자와 작년 월드결선 진출자를 포함, 총 8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예선전과 지역컵 오프라인 본선 사이에 ‘그룹 스테이지’라는 새로운 단계가 추가되면서 더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지역컵 본선을 앞두고 각 지역별로 총 16명의 선수가 4명씩 A·B·C·D 4개 그룹에 속해 진행된다.

그룹별로 2장의 지역컵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으며 패배한 선수에게도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듀얼 토너먼트 방식이다.

대회는 유럽컵·아시아퍼시픽컵·아메리카컵 지역별 예선과 그룹스테이지를 거쳐 8월 31일 미주지역부터 시작되는 지역컵별 본선을 통해 최종 8인을 선발하고,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결선에서 월드 챔피언을 가린다.

컴투스는 SWC 2019 전 경기를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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