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아이콘 '알라딘', 개봉 46일 만에 900만 돌파

2019년 진정한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디즈니 '알라딘'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19년 진정한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디즈니 '알라딘'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알라딘'은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46일째인 7일, 누적 관객 910만 3238명을 기록했다.

'알라딘'은 900만 관객 돌파와 동시 '아이언맨 3'(2013)의 누적 관객 기록(900만1679명)까지 넘었다. 개봉 60일 만에 900만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2018)보다 무려 14일 빠른 흥행 속도다.

이처럼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관상'(2013), '설국열차'(2014)의 흥행 기록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라딘'은 역대 외화 순위에서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이어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 '보헤미인 랩소디'(2018)에 이어 역대 외화 8위에 등극했다.

'알라딘'은 5월 23일 개봉 이래 역대급 흥행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진정한 흥행 대반란을 일으킨 주역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