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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글로벌 운용사 뱅가드와 MOU 체결


입력 2019.07.24 16:35 수정 2019.07.24 16:35        최이레 기자
(왼쪽부터) 찰스 린(Charles LIN) 뱅가드 아시아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뱅가드 그룹(The Vanguard Group, Inc.)의 자회사인 뱅가드 인베스트먼트 홍콩과 WM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에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뮤추얼펀드 운용사이자 세계 2위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뱅가드 그룹은 지난 1975년 설립됐고 5조4000억 달러(한화 약 6400조원)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양 사간 업무협약(MOU)은 글로벌 인사이트 강화, 자산배분 역량 강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모델 활용 기회 모색, 수익률 제고 노하우 공유, 퇴직연금 시장 노하우 공유 등 4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뱅가드와의 전방위적인 MOU를 통해 고객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자산관리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찰스 린(Charles LIN) 뱅가드 아시아 대표는 "NH투자증권과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수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조력해온 뱅가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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