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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하승진 유튜브 첫 수익 공개 ‘얼마?’


입력 2019.08.29 00:05 수정 2019.08.29 07:23        스팟뉴스팀
하승진 유튜브 첫 수익 공개. 유튜브 화면 캡처 하승진 유튜브 첫 수익 공개. 유튜브 화면 캡처

은퇴한 농구 선수 하승진이 자신의 유튜브 첫 수익을 공개했다.

하승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첫수익 공개!’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구독자 8만 명을 돌파했다고 자축한 하승진은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얼마를 벌었는지 구독자분들에게 알려드리겠다”면서 “큰 금액이라면 큰 금액이고, 다른 유튜버들에 비하면 적을 수도 있다. 그래도 구독자분들 덕분에 발생한 수익이라 공개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지난 28일간 3128달러(약 380만 원)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자들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한 하승진은 “하지만 아직까지 실제 수입은 0원이다. 나의 계좌로 돈이 들어오려면 몇 달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승진은 “그래도 돈을 벌었기에 써야 한다. 시원하게 돈을 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

하승진이 찾아간 곳은 놀랍게도 자신의 모교인 삼일상고였다. 그곳에서 은사인 이윤환 선생님을 찾은데 이어 후배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하승진은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유튜브 수익보다 훨씬 많은 500만 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하승진은 구독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어려운 환경에서 농구를 하는 유소년 선수를 돕기로 했고, 삼일중학교 농구부에서 주목 받는 특급 유망주 이주영 선수에게 다시 한 번 500만 원을 지원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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