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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현대상선과 스마트십 기술 개발 '맞손'


입력 2019.09.26 15:49 수정 2019.09.26 15:49        조인영 기자
컨테이너선ⓒ현대상선 컨테이너선ⓒ현대상선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상선과 손잡고 다양한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은 현대상선과 스마트십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Real Time 서비스 연구, 선대 운영을 위한 육상플랫폼 연구, 선박 자재창고 자동화 시스템 개발, 경제운항 솔루션 개발 등의 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십 솔루션의 경우 이미 상당 부분 연구개발이 완료돼 현재 현대상선이 지난해 발주한 2만3000TEU급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에 실제 적용된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는 최첨단 스마트십 기술 역량 증대는 물론, 국내 해운업계와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는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기술 개발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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