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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해진 목, 인후염 치료제 ‘모가프텐’으로 해결


입력 2019.09.26 18:21 수정 2019.09.26 18:21        이은정 기자

진통 및 항염증 작용 성분, 목 통증과 기침 증상 완화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는 트로키 제형

ⓒ동화약품

동화약품의 인후염 치료제 ‘모가프텐’이 빠른 통증 완화 효과는 물론 복약 순응도까지 높여 주목받고 있다.

모가프텐은 빠른 진통 완화 효과로 인후염을 겪는 환자들의 불편을 단시간 내 해소해준다. 모가프텐은 진통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을 함유해 인후염으로 인한 통증과 발열, 오한 등 여러 증상을 복용 후 15분 이내에 완화한다.

또한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복용하는 트로키 제형으로, 가글이나 스프레이에 비해 약물이 구강과 목에 오래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약을 입안에 굴려서 녹이는 동안 약물이 염증 부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약효가 4시간까지 오랫동안 유지된다.
 
모가프텐은 상큼한 레몬 맛과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더해 약 복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라도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인후염 증상이 있을 때 1회당 1개를 입안에서 서서히 녹여 염증 부위에 약물이 지속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복용하면 되며, 성인과 12세 이상 어린이 및 청소년이 복용 가능하다.

필요할 경우 3~6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5개까지 복용할 수 있고 최대 3일간 복용하도록 권장된다. 모가프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인후염은 인두와 후두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지거나 가래가 많아지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 특히 노년층이나 면역력이 낮은 환자의 경우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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